








"뭐야 이 나약한 새끼는! 부상빈도가 너무 높다!!"

-뒤적 뒤적-

"으웩 콜록 콜록!"
"너무 지독한 냄새가 난다...으윽..."



(뭔일이지?)

"새해가 밝은 기념으로 팀미팅 하기로 했다"

"아 귀찮게 왜 부르고 그러십니까"

"최근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었다고
흔들리는 인원이 있을것이다"

(뜨끔....)

"내 성격 알지?"
"괜히 시덥잖은 거로 불만 가지는 인원은 말야"
"팀 좆되는 한이 있어도 니들 축구인생은 조진다"

"U-23?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고
오버헤드킥 연습만 시킬거다. 알겠냐?"
"나갈거면 계약기간 준수하고 나가 씨팔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