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차대전 일본의 잔인한 전쟁범죄
연둬잪러1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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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1:24
(바탄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일본군)
1942년 4월 9일 미군은 밀려오는 일본군에게 결국 필리핀에서 항복하게 된다
그렇게 약 76,000명의 필리핀군&미군의 포로가 생기게 되는데
(츠지 마사노부)
당시 일본은 승리했지만 보급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고 포로들의 규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고 일본군 참모 츠지 마사노부가 포로를 엄중히 감시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조작해 포로를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려 일본군은 실탄과 운송수단이 필요없는 죽음의 행진을 계획한다
그렇게 120km나 되는 거리중 약 100km이상을 포로 76,000명 이상이 식수와 식량없이 걷기 시작한다
일본군은 날조된 상부의 명령으로 낙오되는 포로와 식량을 애원하는 포로들을 모두 가차없이 총검으로 찔려 죽여버렸다
상부의 명령을 이상하게 여긴 일본군 총사령관은 다시 상부에 연락해 보았고 명령이 날조 된걸 알고 지시를 철회했지만 이미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였다
하지만 지시 철회 이후에도 폭행같은 가혹행위는 멈추지 않았고 목적지에 도착한 포로들의 숫자는 56,000명 정도였다
죽음의 행군중인 미군포로들
죽음의 행군 당시 미국에선 이 상황을 몰랐고 이후 몇몇 포로들이 탈출에 성공하게 되며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미국사회는 강한 충격과 분노를 표출하였다
(전쟁이 끝난후 맥아더와 웨인라이트)
3성 장군 조나단 웨인라이트는 전쟁참모 퇴각 명령이 떨어진 상태에도 항복하는 날까지 병사들 곁에서 격려하며 끝까지 버텼고 결국 일본군 포로가 되어 힘든 포로 생활을 하다 전쟁이 끝난후 직속상관이 맥아더와 재회하게 된다
사진을 보면 힘든 포로 생활로 영양실조가 온게 보인다
이후 최종계급 4성장군으로 퇴역하였다
현재는 1989년부터 매년 바탄 죽음의 행진을 기념하는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고한다
죽음의 행진 당시 생존자 ben skordon 씨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10km코스를 완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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