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배제성 6승5패 3.68)

배제성 투수는 직전경기(8/17) 홈에서 LG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4볼넷 5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0)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3볼넷 3K, 3실점(1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6경기 6승5패, 6경기 QS 기록. 개막후 볼넷 허용이 늘어났던 탓에 2연속 패배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위기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영점을 잡았고 이후 14차례 등판중 12경기에서는 최고 149km의 구속을 기록했고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위력적 이였다. 올시즌 홈에서 2승2패, 3.74 지난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6.35 기록이 있다. 

삼성(몽고메리 1패 6.00)

몽고메리 투수는 직전경기(8/24) 홈에서 SSG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4볼넷 5K, 6실점(5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7)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6볼넷 6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몽고메리 투수는 2016년 MLB에서 시카고C가 108년 만에 월드리시즈 우승을 차지할 당시 구원으로 나와서 마지막 공을 던졌던 기억이 있는 MLB 무대에서 541이닝을 던졌던 베테랑 좌완 투수. KBO 무대에서는 4경기 1패, 1경기 QS 성적이며 4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는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6가지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는 위기를 넘지 못했던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1패, 3.00 KT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다. 

전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6-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1승3무41패 성적. 1회 4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4-5,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승부를 뒤집는 뒷심을 보여준 경기. 반면, KT는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54승1무36패 성적. 에이스 데스파이네 투수의 선발 경기였고 필승조 불펜의 진검 승부에서 밀렸다는 것이 뼈아팠던 경기.